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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김해시, 고성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금액이 각기 4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 창원특례시, 목표 초과 달성으로 지역 활력
창원특례시는 2024년 목표액(4억원)을 118% 초과한 4억7300만원을 모금했다. 전체 기부자 4570여명 중 10만원 기부자가 89%를 차지했다. 특히 1970~90년대생 경제활동인구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주요 답례품인 창원사랑상품권과 지역 청년 브랜드의 제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5년부터는 벚꽃 복원, 대종 설치 등 지정기부사업을 도입해 고액 기부 활성화를 꾀한다.
◇김해시, 소액 기부자 증가와 다양화된 답례품
김해시는 2024년 4억2400만원을 모금하며 2년 연속 4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기부자는 3860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10만원 소액 기부자가 주를 이뤘다. 답례품으로 김해 뒷고기세트, 롯데워터파크 이용권 등 지역 특화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2025년부터는 기부자가 선택 가능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성군, 목표액의 219% 달성
고성군은 지난해 목표액(2억원)을 219% 초과한 4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총 3057명의 기부자 중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10명에 달했다. 주요 답례품으로는 고성사랑상품권과 한돈, 한우 세트 등이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기부 상한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등 군민 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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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