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8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의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통한 도시발전방안을 추진한다.

8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서울편입 질문에 대해 "시는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을 정부 입법발의 방식으로 추진하면서 대시민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또한 서울 편입을 목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민단체와 소통하며 각종 절차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구리 서울 통합 연구용역'을 착수해 편입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특별법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와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2025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구리시가 나아갈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6대 시정 방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 △사람 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 있는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다.

백 시장은 구리시의 오랜 과제인 주차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차장 1만 대 확충을 목표로 주차장 건립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