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창원중앙역에 조성된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모습. 시는 관내 주요 역, 병원, 등에 전용승강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특별교통수단 누비콜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창원중앙역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역, 종합병원 등에 지속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을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승강장이 없어 승하차 시 사고 위험, 차량 대기 시 운전원과의 소통 애로 등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번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마련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안전성 확보와 공공서비스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시설 이용 편의 및 환경개선 방안을 수립·시행하고,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으로 교통약자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모집 운영


창원시는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내(마을)버스 시민평가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30명의 평가단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창원시민으로 15세 이상(2010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내(마을)버스 시민평가단의 주요 활동은 평소 버스를 이용하면서 안전운행·관리상태 10개 항목 및 불편 사항 등 개선이 필요한 전반에 대해 점검표를 작성해 매월 제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활동비로 1건당 6000원(월 최대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 점검 결과를 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불편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재정지원금 삭감 등의 법적조치를 이행하며 친절 및 안전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공개하여 서비스를 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