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복지지원과에서 시민과 상담하는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새해 신규사업으로 기초연금 신청 조사를 활용한 선제적 빈곤 노인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시 노인 인구는 8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며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이에 시는 은퇴 이후 소득이 단절된 노인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노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빈곤노인 발굴에는 기초연금 신청 조사가 활용될 예정이다. 기초연금을 받는 이들 중 추가적으로 기초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기초연금 자료에서 '소득인정액이 0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계급여 수급 기준에 적합한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별한 다음 이들이 기초연금과 기초생계급여를 동시에 수급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시민들이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거나 추가 신청을 위해 두 번 걸음하지 않도록 읍면동에서 필요 서비스를 통합으로 신청토록 안내하고, 통상 3개월이 걸리는 기초연금 책정 기간이 최종 1.5개월로 단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시민 욕구에 맞는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