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팔달구 행궁동 쪽방촌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인 60대 남성이 거주지 난방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강 한파가 며칠째 이어지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쪽방촌(주거취약세대)을 찾아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기초생활수급자 60대 남성이 거주하는 두 세대를 방문해 난방 상태를 살펴보고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경기도 한파 대비 난방비 긴급지원 대상자다.

김 지사는 전기장판에 난방을 의지하는 거주민의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 함께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에게 "(장판 주변을 빼고) 이쪽은 지금 냉골"이라며 "난방비 지원을 빨리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154억3000만원을 투입,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만 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