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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유네스코 3관왕의 명성을 발판 삼아 창녕을 지역발전과 변혁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창녕군은 올해 본예산을 군 역사상 최대규모인 7103억원을 편성해 주요 사업과 공약 이행의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창녕군은 우포늪과 화왕산을 포함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지정되며 영남권 최초이자 국내 10번째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민선 8기 주요 공약 55개 중 16개를 완료하고 39개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성 군수는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화왕산 치유의 숲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우수 등 63건의 대외 수상을 통해 행정 역량을 입증하며 국·도비 2,671억원을 확보했다.
성 군수는 "자연과 유산을 보존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책을 통해 창녕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영산 행복주택 건립과 청년센터 운영, 백종원 대표와의 농촌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소아청소년과 신설과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첫째 500만원, 셋째 이상 매월 20만원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단지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으로 차별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화왕산 숲 테마파크, 부곡온천 경관조명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아울러 명품 파크골프장과 2026년 경남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우포따오기를 활용한 친환경 브랜드 육성, 농특산물 가공센터 운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성 군수는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창녕의 미래를 밝히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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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