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역 응급의료기관 2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의학원은 평가지표 중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충족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정성 △전담진료 인력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에서 최고점을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의학원은 2024년에 중증응급환자의 관내 이송비율이 전년보다 60%가 늘었다. 사업 초기에 비해서는 120%나 증가했다. 이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응급 진료를 위해 의료진 확보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필수의료인력 부족과 수익성 문제로 인해 적자를 면하기가 어렵지만 한 분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