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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사대금 18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 교육청은 기성금과 선금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공사대금 청구 시 3일 이내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설 명절 전 모든 공사대금 집행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교육청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 공사업체 대표자들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며 예방적 조치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공사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 분야로 이를 확대하는 등 지역 업체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리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설 명절 전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됨으로써 지역 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장 근로자들도 임금 체불 없이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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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영우 기자
대구·경북 현장을 발로 뛰며 사실과 원칙, 정론정필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