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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 기자회견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당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2일 김 의원을 명예훼손,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윤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백골단 '반공청년단'을 미화하는 내용의 국회 기자회견을 마련한 부적절한 행위는 1980년대 당시 '백골단'으로 인해 피해를 봤던 학내 시위자들과 시위 군중들의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 백골단을 불러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논란이 커지자 회견을 철회했다. 김 의원은 백골단이 어떤 조직인지 모른 채 회견을 주선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지난 10일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공동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 백골단 논란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우리 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백골단은 군사독재 시절인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시위 군중을 진압하고 체포했던 사복경찰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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