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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의왕 왕송호수에 인공습지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해 수질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4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왕송호수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왕송호수 유역(14.16㎢)은 인근 산업·물류단지로 인해 높은 불투수면(콘크리트 등으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면적) 관리와 일부 농업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왕송호수 유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환경부가 2023년 비점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도수자원본부는 관리대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물환경 전문 연구기관과 의왕·군포시 관련 공무원, 비점오염 전문가와 지난해 5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결과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203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한다. 왕송호수 유역 내 대체 인공습지 2곳, 비점오염저감시설 5곳을 설치하는 계획이 수립됐다. 도로청소차 5대 추가구입, 공원·공공기관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적용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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