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올해부터 여행사 대상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관광객들이 지원금을 받아 합천 해인사를 관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합천군


합천군은 올해부터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를 지원하는 인센티브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기존 당일 관광의 경우 10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시 1인당 1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회 이상 방문 시 5천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만5천 원을 지급한다. 추가 지원분은 합천사랑상품권으로 제공돼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다. 조건은 내·외국인 10명 이상이 유료 관광지와 음식점 각 1개소를 이용하는 경우 1인당 1만원, 2회 이상 방문 시 1만5천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유료 관광지와 음식점 각 2개소 이상 이용 시 1박에 1인당 1만5천원, 2박에 2만원이 지원된다.


또 해외 관광객이 공항 또는 기차역에서 합천까지 이동 시 버스 임차료도 지원한다. 대형버스는 최대 40만원, 합천 여행사 버스 이용 시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고 조기 시행함으로써 합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마케팅과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