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수원시를 예방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새빛민원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6일 시청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에는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고, 아주대는 한국과 프랑스의 협정으로 1973년 설립됐다"며 수원과 프랑스의 깊은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2026년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수원시가 함께할 수 있는 기념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필립 베르투 대사는 "한불 수교 140년을 맞아 양국 정부와 주요 도시가 문화예술, 경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정비, 수원화성문화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군 3421명 중 288명(프랑스군 배속 국군 18명 포함)이 전사했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1974년 국방부가 건립했고, 수원시에서 인수했다.


◇ 설 맞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 캠페인


수원시가 설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캠페인을 펼친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 농·축·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과 축산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 허위·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혼합 판매 시 원산지 구분표시 여부, 원산지 증빙자료 보관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선물, 제수용품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