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 전경/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포항형 청년 뉴딜 POBATT 프로젝트'를 통해 배터리 산업 인재 양성과 청년 중심의 도시 재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는 포항시의 청년 뉴딜 전략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구도심의 유휴 공간을 배터리 교육, 주거, 문화가 결합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터리 아카데미, 도심 캠퍼스타운 조성, 청년 레지던스 하우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청년들이 교육과 여가, 문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을 조성하여 장기 체류와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배터리 취업캠프,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포함되며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레지던스 하우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 공간 혁신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 1만 명을 양성하고 매일 5000명 이상의 청년 유동 인구를 유치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배터리 산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며 도심을 혁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