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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교육 정책을 전파했다.
22일 부산 교육계에 따르면 전 후보는 지난 20일 해운대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학습하고 교육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필리핀 교육부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의 특징적 정책'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들린 마카링 필리핀 교육부 교육감과 넬리아 마부티 부교육감, 퀴리노주정부 주지사, 국회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부 장학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전 후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교육의 특징적 정책으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지원과 인터넷 기반 학습,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모듈러 교실 운영을 포함한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소개했다.
다양한 체험센터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정책 등도 제시했다.
전 후보는 특히 질의응답에서 예산 집행 방식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문적이고 명쾌한 답변으로 필리핀 관계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전영근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를 졸업하고 교육현장에서 교사로 근무한 후 부산시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과 교육국장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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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