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2일 시 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동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AI반도체·첨단산업·수소도시·교통혁명을 통해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시도한다.

주광덕 시장은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남양주시가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로, 남양주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남양주시 출범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미래 100만 시민을 책임질 경제력을 갖춘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며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또 주 시장은 남양주를 수도권 교통의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착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GTX 신규노선 D·E·F를 비롯해 G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말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된 9호선 연장사업의 2026년 착공,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사업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 시장은 또 미래 100만 시민을 책임질 경제력을 갖춘 '미래 첨단산업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주 시장은 AI(인공지능) 클라우드와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과 관련한 유치 대상 기업을 구체화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기업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 시장은 첨단 산업 유치 외에도 새로운 랜드마크로 대규모의 정약용 공원 조성 계획(사업비 1000억원 이상),정원박람회 추진,미래 신청사 건립(900억 원 준비) 등이 주목을 받았다. 남은 임기 동안 첨단 기업 유치와 시민들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