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서 경기도 세일즈 나선 김동연 지사(왼쪽)가 Govtech Campus Deutschland 공동 창립자겸 이사인 라르스 짐머만(Lars Zimmemann)과 만나 교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세계경제포럼서 경기도 세일즈 나선 김동연 지사가 미국 아처(Archer)의 공동창립자인 '애덤 골드스타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니콘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본격적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일(현지시각)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다보스포럼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의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의 장으로 알려졌다.

행사 주최 측은 참석자 중 유일하게 김 지사를 소개했다.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 제레미 위르겐스(Jeremy Jurgens)는 그를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4차산업혁명센터(C4IR)를 개소한 경기도 지사이며,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4IR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다. 경기도 4차 산업혁명센터는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첫 번째 센터라는 점에서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는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이날 다양한 경제계 인사는 물론 글로벌 기업 대표와 교류하며 한국의 현 상황과 경기도에 대해 소개했다. 20명의 유니콘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도 세일즈에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로 유명한 미국 아처(Archer)의 공동창립자인 '애덤 골드스타인', 소형 위성 개발업체 일본 신스펙티브(Synspective)의 창업자 '모토유키 아라이', 자율주행트럭을 개발한 스웨덴의 아인라이드(Einride) '로버트 팔크' CEO 등을 만나 교류했다.

이 밖에도 로봇 작가로 불리는 AI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제스퍼'(Jasper.ai), 지능형 적응형 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 기술 기업 '스쿼럴'(Squirrel AI), AI클라우드 기업 '크루소'(Crusoe)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 대표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또한 한국인으로서 미국 대표적인 디지털헬스케어플랫폼 기업 눔(Noom) 을 공동 창립한 정세주 의장과 한국의 의료 AI 기업 루닛의 '브랜든 서' 대표를 만나 경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과 실무창구를 개설해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