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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원을 선제 발행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순천과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이벤트를 시행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 한 해 총 9185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선제 발행한 3500억원이 소진되면 22개 시·군에서 추가로 5185억원(5~10% 할인)을 상품권으로 발행하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뿐 아니라 지역 내 상가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도민에게는 물가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이라며 "지역상권을 살리고 다같이 잘 사는 전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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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