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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7대 분야 26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상황실에 35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민 건강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의료기관 6개소, 연휴 기간 운영 병원 572개소, 약국 200개소를 지정했다. 28~29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방역소독반이 취약지역 방역을 강화한다.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도 24시간 가동된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늘리고 시내버스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설 당일 주요 성묘지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시장이 총괄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수급과 가격을 면밀히 관리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만700세대와 국가유공자 3800명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며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도로 결빙과 파손 등에 신속 대응하며 생활폐기물은 27~28일 집중 수거한다.
홍태용 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정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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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