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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가서 현지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가적 망신"이라며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적인 큰 망신"이라며 "만약 한국으로 강제 송환이 된다면 강력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서 교수는 "설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해외 여형을 떠난 상황"이라며 "현지 관광지에 한글 낙서를 하지 않는 등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한국인 청소년 A군은 지난 24일 오사카시 주오구 한 호텔 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간 A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지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A군을 범인으로 특정했고 그가 인근 호텔에 숙박한 사실을 확인해 잠복 중 호텔에서 나오던 그를 붙잡았다. A군은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범한 A군은 일본 현지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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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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