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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급격한 기온 하강과 한파특보가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입춘인 이날 오전 10시 동두천·연천·포천·가평 등 경기 북동부 11개 시군에 한파경보, 21개 시군엔 한파주의보를 각각 확대 발령했다. 밤 9시부터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오는 4일 아침 기온이 모든 시군에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경기 북동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를 예고했다.
이에 경기도는 한파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긴급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전파했다. 비상 1단계는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 이에 농작물 냉해 방지, 가축 등 피해를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에 나선다.
경기도는 폭설 이후 한파가 이어져 취약계층 피해발생이 우려된다며 현장점검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또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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