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전경. /박진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됐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만3426건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이 중 잔류농약과 금속성 이물 등이 검출된 부적합 식품 39건을 긴급 회수 등 조치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