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지난 1월 광주지역 소비자물자는 1년전보다 2.2%, 전남은 2.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모두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설 명절이 끼며 성수품 물가가 올랐고 유가와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도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5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는 2.2% 상승해 한달전(2.0%)에 비해 0.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8월(2.2%)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2.4%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설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0.5%) 부문은 △배추(57.5%) △귤(21.4%) △국산 쇠고기(4.3%) △무(78.5%) 등이 크게 올랐고 공업제품(2.1%)도 △휘발유(9.0%) △경유(5.5%) 등의 상승폭이 컸다.


더불어 전기·가스·수도(3.0%)도 △도시가스(6.5%) △상수도료(3.3%) △지역난방비(12.0%)가 전체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서비스(2.4%) 부문은 △유치원 납입금(25.2%) △보험서비스료(14.7%)의 상승폭이 높았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지난 1월 전남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해 한달전(1.9%)에 비해 0.4%포인트 높아졌다. 전남 소비자물가도 지난해 8월(2.2%)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2.8%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2.0%) 부문은 △귤(32.1%) △돼지고기(7.7%) △배추(53.8%) △무(61.7%) 등이 크게 올랐고 공업제품(2.2%)은 △휘발유(8.1%) △경유(4.6%) △남자외의(6.0%) △한방약(9.5%) 등의 상승폭이 컸다.

전기·가스·수도 (2.0%) 부문은 △도시가스(6.3%) △상수도료(2.4%) 등이 올랐고 서비스(2.5%)는 △시내버스료(13.1%) △보험서비스료(14.7%)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