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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8곳의 공원 기능 회복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0년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시공원 부지 8곳의 존치를 결정했다.
이에 2019년부터 총 820억원을 투입해 8개 공원 부지 55만㎡ 매입을 완료했다. 현재 토지매입률은 83%를 기록하고 있다.
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동지역 4곳(임호·삼산·분산성·남산공원), 진영 1곳(여래공원), 장유 2곳(대청·유하공원), 진례 1곳(송정공원) 등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임호산 일원 임호공원은 조성을 완료했고 여래공원(농촌테마공원), 분산성공원(반려동물 테마공원)은 올해 준공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불법 경작, 건축 등으로 대부분 훼손된 상태로 단기간 내 공원 전체 조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단기적 정비방안을 마련해 토지 매입 완료지 지장물 철거와 정비를 통해 공원 기능 회복을 추진 중이다.
◇공공용지 활용 가능 도농 빈집 정비 적극 지원
김해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관을 훼손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양호한 빈집인 1등급에서 철거 대상 4등급까지 판정 등급에 따라 철거와 보수, 안전조치 비용을 지원해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한다. 특히 공용주차장 등 공공용지로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적극 발굴해 공익 기여도가 높은 빈집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정비 대상 3·4등급 중 철거 10곳, 안전조치 14곳 총 24곳을 비롯해 1·2등급 빈집 중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1곳의 정비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당 단순 철거 최대 1000만원, 철거 후 공공용지 활용 가능한 빈집은 최대 1500만원, 안전조치 지원 비용은 최대 500만원,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최대 2000만원까지 총사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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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