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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확대한다.
5일 경남도가 발표한 인공어초 사업 추진방향에 따르면 시군별로는 통영시 2개 해역, 거제시 3개 해역, 남해군 4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 33억원을 투입하고 거제시 2개 해역 16ha에는 7억원을 들여 어초 보강사업을 한다.
도는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공사 발주 시기를 이달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학교수와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담당과장, 지역수협장 등 어초 관련기관 전문가·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2025년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지난 1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고 해역별 어초 종류와 시설물량 등 인공어초 사업 시설계획을 심의했다.
그 결과 어초위원회에서는 수산생물의 서식지와 산란장소를 조성해 어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자 통영시 등 3개 시군의 11개 해역 70ha에 인공어초시설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3년간 도내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을 대상으로 그 효과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시설해역의 어획량은 대조구 대비 평균 2.7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업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역 특성에 맞는 어초시설로 수산자원증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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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