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6억44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합천군 묘산면 웅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종합계획도./사진=합천군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6억4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9년까지 5년간 묘산면 웅기지구에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민 쉼터·생활SOC 시설(마을공동주차장, 주민운동시설, 마을 숲 등)을 조성해 깨끗한 농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도 24호선 대로변에 위치한 재래식 돈사 정비를 통해 웅기마을을 비롯한 중촌·관기·광산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7월부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축사 운영주와 협의해왔으며 경남도 컨설팅(12월)을 거쳐 공모 신청 후 지난 1월2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에서 우수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 정주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묘산면과 해인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