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실현되면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전기차·배터리 관련 한국 기업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지사는 미 관세 부과 당사국인 캐나다 타라마 대사와 만나 관세 부과 대응 방안과 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
캐나다 대사와 만남은 경기도와 캐나다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신경제질서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최근 캐나다는 멕시코와 함께 미 행정부의 25% 고율 관세가 부과 대상국이 됐다. 하지만. 시행 하루 전 관세가 한 달간 유예됐다. 미 수출 품목 전반에 10% 보편 관세를 부과받은 중국은 이에 대응해 미 수입품에 10~15% 보복 관세를 예고하는 등 관세전쟁이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김 지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트럼프 2기 비생대응체계 즉시 가등', '경제전관대사', '수출방파제' 등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