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오금동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올해 미니 수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예산 56억여 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공공·민간 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킨텍스 제1전시장에 262.2k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고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한 융복합 지원사업을 확대해 태양광 57개소, 지열 10개소, 태양열 1개소 등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주택 지원사업으로 110가구, 미니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50여 가구에 각각 태양광 설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 시설 확대를 위해 현재 일산동구 설문동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각종 인허가 완료 후 오는 6월 발전 시설을 착공하고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문동 외 다른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검토 중이다.


수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0억(도비 50억, 시비 50억)으로 3년에 걸쳐 추진되며 시는 올해 상반기에 종합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으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 계획을 세우고 고양시 전체 수소도시 종합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의 생산과 활용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전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