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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애국가 합창단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뮤지컬 배우 출신 주무관과 연예인을 꿈꾸던 공무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고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칠곡군은 애국가 부르기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기획했다. 참가자는 애국가를 자신 있게 부르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등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한 후 칠곡군 공식 SNS에 영상 링크와 참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보다 자연스럽게 애국가 부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합창단 운영을 통해 애국가 부르기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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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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