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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올해 5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달성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11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시장과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브리핑을 열고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천천히 머무르며 여주의 문화·자연·음식을 경험하는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시는 4월까지 집중 준비 단계를 거친 뒤 11월까지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은 5월1일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에서 열린다.
출렁다리가 준공되면 여주시 북단과 남단을 각각 특색있는 관광 구역으로 꾸며 관광도시 여주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특히 시는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연계해, 이 일대를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금은모래공원 남단의 콘도미니엄 민간투자 유치 △신륵사 관광단지에 여행자센터 완공 △강천섬 일원에 친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여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75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광시설의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하고 관광업계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통일된 상징 이미지도 개발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자전거 관광가이드 양성을 위해 시민아카데미도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강천섬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비 126억원, 시비 55억원 등 모두 181억원을 들여 주차환경개선사업도 진행된다.
시는 올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강천섬·담낭리 축제 △여주대왕님표 통합마케팅 △전국 최첨단 가축분뇨처리시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업단지 조성 △여주시 신청사 건립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원도심 활성화 등 18개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는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고장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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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상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