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재선거] 전영근 예비후보 2호 공약 "학교 안전망 촘촘히"
학교 전자출입 통제 시스템 도입, 청원폴리스 배치,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학교 설립 계획 밝혀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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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학생들의 신체 정신 건강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은 학교 안전망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며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교 방문 사전예약과 전자출입 통제 시스템 도입 △안전취약학교 청원폴리스 배치 △인공지능(AI) 기반 학생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학교 설립 △학생 전용 스포츠센터와 해양스포츠타운 조성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안전통학로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전 후보는 교육전문가 다운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학교 내·외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방지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과 전자출입 통제 시스템' 도입, 신분증 스캐너를 활용해 방문객 출입을 철저히 관리한다. 또 시범적으로 안전취약학교를 중심으로 기존의 배움터 지킴이와 별도로 '청원폴리스'를 배치한다.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원스톱, 원클릭 학생 종합안전망 포털'을 구축해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정서·행동 변화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폭력, 자살 위험,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한다.
또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과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학교'를 설립하여 AI 윤리 교육 및 디지털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폰·SNS 활용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독된 아이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현재 대구교육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학교급식 선진화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영양 상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 후보는 "학교 안팎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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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