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보일러 취약계층 보조금 지원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올해 저소득층·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8억4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 1400대의 교체 비용(각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연금 수급자·한부모가족 등)과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장애인) 등이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중위소득이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됐다.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발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나병춘 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난방 취약계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한 환경서비스 제공은 물론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실천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