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와 신상철 남해제일고교장이 22일 업무협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와 신상철 남해제일고교장이 22일 업무협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제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선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원의 국비와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는다.

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교육 기반을 탄탄히 마련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특구 전략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교육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양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모델 정립 △교육과정 특화와 공동 운영 △지역사회 연계 진로·진학 지원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재정·행정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제일고가 지역 교육 혁신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며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철 교장은 "이번 협약이 공모 신청의 든든한 기반이 되며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