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섭 고리본부 지역협력부장(오른쪽)이 장규식 한국에너지재단 팀장(왼쪽)과 함께 성우해피홈 김준영 원장에게 ‘e-안심하우스’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고리본부
심준섭 고리본부 지역협력부장(오른쪽)이 장규식 한국에너지재단 팀장(왼쪽)과 함께 성우해피홈 김준영 원장에게 ‘e-안심하우스’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고리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에 위치한 복지시설 성우해피홈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을 진단한 뒤 단열 보강, 창호·보일러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 인접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손을 맞잡고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전년의 12억5000만원보다 대폭 늘려 총 2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지역을 6개 지역에서 13개 지역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넓혀 현재까지 고리원자력본부 인근 총 66가구와 복지시설 2곳에 'e-안심하우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 가구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분석 결과 이전 대비 에너지 비용이 36% 정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해 발전소 주변 지역에 에너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