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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반 선취골을 넣은 팀 K리그 김진규가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7.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수원=뉴스1) 안영준 기자 =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가 잉글랜드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잡았다.
팀 K리그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에서 전반 36분 터진 김진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건 팀 K리그였다. 팀 K리그는 전방 압박으로 뉴캐슬을 괴롭혔다. 반면 뉴캐슬은 초반부터 기동력을 갖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중원을 장악하고 몰아치던 팀 K리그는 전반 22분 이동경이 뉴캐슬 수비 실수를 틈타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 뉴캐슬 고든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25.7.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공격에 어려움을 겪던 뉴캐슬은 전반 30분 안토니 앨랑가가 중거리 슈팅으로 존재감을 보였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팀 K리그는 전반 34분 이창민의 대포알 프리킥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35분에는 전진우가 날카로운 쇄도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에 선언됐다.
팀 K리그는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결실을 맺었다. 전반 36분 김진규가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놓고도 가까운 쪽 포스트를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김진규는 물고기처럼 파닥파닥 세리머니를 했고, 동료들은 낚시로 김진규를 잡는 익살스러운 동작으로 골의 기쁨을 나눴다.
| 팀 K리그 김진규가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후반전에 팀 K리그는 세징야, 아사니, 오베르단 등 외국인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팀 K리그는 세징야를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전에는 정교함이 다소 떨어졌다.
뉴캐슬은 후반 29분과 후반 30분 앤서니 고든이 두 차례 슈팅을 날리며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모두 골문을 빗나갔다.
뉴캐슬은 후반 36분 '2007년생 유망주' 박승수를 투입했다. 박승수는 한국 팬들 앞에서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였다.
|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 뉴캐슬 박승수가 교체 투입되고 있다. 2025.7.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박승수는 투입되자마자 경기장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안톤과 아사니를 연달아 제치는 드리블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승수는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해 수비수 3명을 앞에 놓고 슈팅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승수가 가세한 뉴캐슬도, 세징야를 앞세워 역습을 노린 팀 K리그도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고 경기는 팀 K리그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2만7422명의 관중이 운집해 K리그 별들과 잉글랜드 명문 팀과의 대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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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