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울산2공장 전경.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30일 2025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세대 자동차 강판이 2026년 1분기 양산 공급될 예정"이라며 "해당 제품은 고성형성, 고강도 및 경량화 특성을 모두 갖춰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 소재로 꼽히는 고부가 제품"이라고 밝혔다.


3세대 자동차 강판은 기존 강판 대비 연신율을 50% 이상 향상시켜 인장 강도와 성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해당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재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정확한 차종과 부품명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현대차 측과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완공된 인도 푸네 스틸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신수요 확보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