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 영화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사진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모습. /사진=뉴시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 영화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6일 넷플릭스는 공식 X(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사가 넷플릭스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장편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작품은 노팅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개봉 일정, 추가 출연진 등 상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각본은 '북스마트(2019)', '어쩌다 로맨스(2022)',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2018)' 등을 집필한 미국 각본가 케이티 실버만이 맡았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연출과 제작은 HBO '화이트 로투스' 시리즈로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데이비드 버나드가 맡는다. 데이비드 버나드는 리사와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촬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화이트 로투스' 촬영 당시 '노팅힐'에 대한 공감을 나누며 작품 아이디어를 구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실버만과 협업하여 시나리오 개발이 본격화됐다. 리사는 이번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리사는 2025년 초 공개된 '화이트 로투스' 시즌3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차기작까지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사는 배우 마동석, 이진욱과 함께 넷플릭스 액션 시리즈 '타이고'에도 출연 중이다. '타이고'는 전쟁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가족처럼 여기던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목숨을 건 구출 미션에 나서는 액션 영화다. 세계적 액션 시리즈 '익스트랙션'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리사는 리아 역을 맡았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