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 행태 우려… 대의 잊으면 안돼"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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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정청래 대표(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 후 민주당 안팎의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정치 유튜버 포함)의 행태가 우려스럽다"며 '대의'를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 내부의 의견이 다른 파를 쳐내고 조국혁신당을 짓밟으면 지선, 총선, 대선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라"며 "의견이 달라도 소속 정당이 달라도 연대와 단결의 대의를 잊으면 안 된다"고 적었다.
정 대표가 지난달 22일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을 제안한 이후 민주당 안팎에서 갈등이 확산하자 이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조 대표는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은 합당 찬성론자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죽일 듯 달려든다"며 "이들은 정청래는 물론 합당 찬성을 밝힌 유시민도 김어준도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시에 합당 제안을 받기 전 어떠한 밀약도 없었고 그 후 어떠한 공식 협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음에도 이들은 조국혁신당과 나를 조롱하고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많은 이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 있다. 내란 직후 치러진 대선에서 이재명+권영국 득표율과 김문수+이준석 득표율 차이는 겨우 0.91%였다"며 "서울, 대전, 충남, 충북의 경우 이재명 득표율은 김문수+이준석 득표율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음은 보수층도 인정한다"며 "(그러나) 현재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에 취해 향후 지선, 총선, 대선을 낙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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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이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