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0억대 분당 아파트 판다…"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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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20억원대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공동으로 소유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164.25㎡(약 50평)이다. 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9월22일 마지막 매매가는 29억원이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부터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30차례 가까이 내놓고 있다. 가계 자산의 75% 이상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비정상적 구조를 깨고 주식시장 등 생산 금융으로 자금을 유입시키겠다는 의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도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는 얼마든지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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