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 MTS·HTS 경계 허무는 '투자 플랫폼' 혁신 경쟁나서
한투 '배당 통합관리·ETF 마켓' 신설 및 NH '기기 통합 나무X' 공개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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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의 이용 패턴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디지털 투자 환경 고도화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투자자의 맥락을 읽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배당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국내외 배당 일정 및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배당락 임박 알림 등 맞춤형 푸시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실현손익 표시 체계를 정비하여 상품별 투자 성과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복잡한 시장 상황과 종목 소식을 세 줄로 요약해 주는 AI 기능은 물론, 사용자의 투자 잔고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진단해 주는 고도화된 AI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기 간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투자자의 행동에 맞춰 유연하게 반응하는 미래형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MTS와 HTS의 구분을 넘어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와 편의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개인 투자자 니즈 맞춘 '자산관리 최적화' 단행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정보 접근성과 자산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모바일 앱 기능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ETF 투자 수요를 고려해 'ETF 마켓' 메뉴를 신설, 국내 상장 상품 정보를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한 것이 핵심이다.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배당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국내외 배당 일정 및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배당락 임박 알림 등 맞춤형 푸시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실현손익 표시 체계를 정비하여 상품별 투자 성과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
◇ NH투자증권, 기기 경계 지운 '나무X'로 차세대 표준 제시
같은 날 NH투자증권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현장에서 차세대 플랫폼 '나무X'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나무X'의 핵심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마치 하나의 기기를 쓰는 것처럼 끊김 없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복잡한 시장 상황과 종목 소식을 세 줄로 요약해 주는 AI 기능은 물론, 사용자의 투자 잔고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진단해 주는 고도화된 AI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기 간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투자자의 행동에 맞춰 유연하게 반응하는 미래형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MTS와 HTS의 구분을 넘어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와 편의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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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병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