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누명을 벗은 래퍼 디아크가 이번엔 소속사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헀다. 사진은 래퍼 디아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 /사진=디아크 인스타그램 캡처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디아크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4일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 셀카 사진과 함께 소속사를 저격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앨범이나 내주세요. 회사야"라며 "2024년 11월 발매한 '리뉴(Re:new)' 앨범 빼놓고 가내수공업만 하면서 왜 저를 욕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작업실에 가둬놓고 폭언만 할 거면 안 하겠다"며 소속사를 비판했다. 이후 디아크는 "신은 가장 강력한 전사에게 가장 힘든 전투를 맡긴다"는 문구를 인용해 올리며 "나는 강강약약"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계 중국인인 디아크는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777', '쇼미더머니 9'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1년에는 '고등래퍼4'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피네이션을 거쳐 신생 소속사인 '가즈플랜'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해왔다.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전 여자친구의 폭로나 미성년자 음주 논란 등 여러 차례 사생활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2025년 10월에는 대마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디아크는 지난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단순 흡입 의혹으로 억울하게 조사를 받았지만 결백을 증명했다"며 "바르게 살고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