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트려 화제다. 사진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각) 송성문이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를 지켜본 모습. /로이터=뉴스1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 2회초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송성문은 상대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 초구 94.9마일(약 152.7㎞) 직구를 통타하며 홈런을 날렸다. 홈런 비거리는 430피트(약 131m)였다.

송성문은 앞서 출전한 6경기에서 안타 3개를 쳤지만 모두 단타였다. 아울러 시범경기 첫 타점도 쌓았다.


샌디에이고 타선도 송성문 선제 홈런 이후 제대로 터졌다. 2회초에만 무려 12점을 기록했다. 송성문도 1사 만루에서 다시 타격 기회를 얻었지만 바뀐 투수 타일러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이날 송성문 시범경기 타율은 0.250(16타수 4안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