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오토에버


대신증권은 10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종과 함께 단기 주가가 부진했으나 3~4월 자동차 업종 내 신사업 모멘텀 관련 이벤트가 많아 주가 하락을 기회로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며 "특히 4월 기아 CID에서 그룹사 자율주행 모멘텀이 부각된다면 동사의 차량 SW 사업 기대감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추가 체크포인트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현대오토에버 지분 7%(지분가치 822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5년 말 이후 동사의 기업·지분 가치가 커지며 중요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 성장 방향성과 관련해서 "2026년 매출 가이던스는 4조5000억원(6% YoY)으로 다소 보수적이나, 2026~27년 현대차 공장 내 보스턴다이내믹스(BD) 실증 본격화에 따른 로봇 관련 매출 가시화, 자율주행 양산 전략 가속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장 모멘텀으로는 그룹 AI데이터센터·데이터팩토리(RMAC) 투자에 따른 수혜, 로봇 관제 사업 본격화, 그룹 내 자율주행 관련 역할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실적 전망으로는 2026년 매출액 4조8561억원(14.2% YoY), 영업이익 3071억원(20.3% YoY), 지배주주순이익 2195억원(20.3% YoY)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