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박봉권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사진은 박 대표이사.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이 박봉권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박 대표이사는 4연임을 하게 돼 2028년까지 임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교보증권을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 박봉권 대표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이석기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다시 이끌게 됐다.

박 대표는 202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22년과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 재선임으로 8년 동안 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교보증권은 "각자대표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회사 실적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경영 체계 정비를 통해 영업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42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하고 종합금융투자사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사업 추진 역량을 고도화하고 자산관리 영업 및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도 지속해서 정교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