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크래프톤


하나증권은 31일 크래프톤에 대해 PUBG IP의 PC·모바일 트래픽이 구조적 성장기에 재진입했다고 판단하며, 현재 12개월 선행 PER 11배 이하에서 거래 중인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PUBG IP에 대한 우려와 신작 부재를 이유로 2025년 하반기부터 지속 하락했으나, 1분기 실적으로 PUBG IP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PC 부문에 대해서는 "1분기 PUBG PC 스팀 기준 평균 접속자 수는 30만명으로 4개 분기만에 반등했고, 접속 이벤트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134만명을 달성했다"며 "특히 3월 평균 접속자 수는 34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부문과 관련해서는 "텐센트가 2월 화평정영의 DAU가 9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2025년 춘절 8000만명 대비 12.5%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UGC 모드인 'Oasis Origin'의 DAU도 5,800만명으로 지난 10월 3,300만명에서 75%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2분기 신규 모드 출시와 관련해서는 "PUBG PC가 4월 8일 '제노포인트', 5월 13일 'PAYDAY' 모드를 출시한다"며 "올해 플랫폼화를 통한 트래픽 확보가 PUBG PC의 큰 분기점이 될 것이고, 유저 체류 증가 이후 콜라보 BM에서도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작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서브노티카2가 소송을 딛고 5월 얼리억세스 출시가 예상되며, 출시 후 1년간 판매량은 300만장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으로는 2026년 연결 매출액 4조6894억원, 영업이익 1조2773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