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K9 자주포 모습. /사진=국방과학연구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의 탄약사업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풍산은 소구경탄에서 대구경에 이르는 각종 군용 탄약과 스포츠용 탄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인수가 현실화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탄약 생산에서 무기 플랫폼 제작·수출까지 수직 계열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방산 기업 M&A(인수합병)의 경우 방위사업법상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회사는 "본건과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