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차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026년 비용 효율화·미주·유럽 브랜드 성과·COSRX 성장·중국 안정적 흑자 지속이라는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1254억원, 영업이익은 12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 부문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매출 4.3% , 영업이익 21.3% 성장을 전망한다"며 "화장품 이커머스·MBS 채널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면세·크로스보더 채널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온라인 기여도 확대와 인건비 효율화 효과 가시화로 OPM 10% 기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22% 감소할 것으로 보지만 영업이익 흑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오프라인 매장 지속 축소(상반기 중 설화수 매장 수 절반 이상 축소 예상)로 상반기까지 매출 감소가 지속되겠으나, 구조 개편 효과로 흑자 기조는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서구권에 대해서는 "COSRX 제외 서구권 매출은 셀인 물량의 2분기 일부 지연으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나, 라네즈 성장세와 에스트라 호조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COSRX 성과와 관련해서는 "1Q26 매출 +16% YoY, OPM 26%로 4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 스네일 라인에 더해 RX 라인의 기여도가 점차 확대되며 스네일 라인 의존도가 감소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