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로 9일 장을 마쳤다. /그래픽=강지호 기자[해당 그래픽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 글꼴이 사용됐습니다.]


코스피가 외인 매도세에 지수가 떨어지며 5770선에서 마감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33포인트(-1.61%) 내린 5778.01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최저 5757.4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8748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2982억원, 기관은 2069억원을 동반 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홀로 3.69%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 최저 1068.82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9322억원을 산 반면 외국인은 4243억원, 기관은 5125억원을 동반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2.74%), 에코프로비엠(-1.20%), 알테오젠(-1.20%), 레인보우로보틱스(-4.46%), 에이비엘바이오(-1.77%), 리노공업(-3.17%)은 하락했다. 삼천당제약(3.92%), 코오롱티슈진(1.97%), HLB(1.92%), 리가켐바이오(2.62%)는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 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 협정을 발표했지만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을 둘러싸고 양측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부각되며 유가는 재상승했고 시장 경계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