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강지호 기자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6000선에 근접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9.13포인트(2.74%) 오른 5967.7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5960.00로 출발해 장중 6026.52까지 치솟으며 6000선을 돌파했다가 상승폭을 일부 줄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7억원, 1조251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3926억원을 순매도하며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섰다.


전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기대 발언에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지수는 1.02% 오르며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손실분을 모두 만회했다.

이날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SK스퀘어(10.34%), SK하이닉스(6.06%), 삼성전자(2.74%), 현대차(2.72%), 삼성전자우(2.09%), 기아(1.22%), 두산에너빌리티(0.40%) 등이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37%), 삼성바이오로직스(-0.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6%)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0% 오른 1121.8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17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1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경우 혼조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2.90%), HLB(7.55%), 코오롱티슈진(1.92%), 에이비엘바이오(0.58%), 에코프로(0.35%)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60%), 리노공업(-1.59%), 리가켐바이오(-4.13%), 삼천당제약(-1.14%), 알테오젠(-0.1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1원 내린 1481.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