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홀딩스, 'FIBER' 고도화…"장애 감지 넘어 운영 인텔리전스로"
장애 발생 시 예상 손실 비용 실시간 산출…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도구 진화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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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홀딩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운영 플랫폼 'FIBER(파이버)'에 장애 영향 시뮬레이션 및 자산 수명 관리 기능을 추가하며, 기존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선 '운영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대대적인 고도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장애 영향 시뮬레이션(Failure Simulation)' 기능이다. 특정 광 링크 장애 시 영향을 받는 GPU 수와 실행 중인 작업(Job), 그리고 시간당 예상 손실 비용을 정량적으로 산출한다. 이를 통해 단일 장애점(SPOF)을 사전에 식별하고 리스크를 비용으로 환산하여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광모듈 교체 이력 관리(RMA Tracking)'는 설치일부터 장애 원인까지 체계적으로 기록해 벤더별 불량률과 평균 수명을 분석한다. 또한, GPU 작업 스케줄을 분석해 서비스 영향이 가장 적은 최적 정비 시간을 제안하는 '정비 윈도우 자동화' 기능을 통해 '무엇을' 고칠지뿐만 아니라 '언제' 고칠지에 대한 정답을 제시한다.
사토시홀딩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광 이상 감지부터 자산 수명 관리, 정비 의사결정까지 아우르는 운영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FIBER가 단순 관리 도구를 넘어 투자자들에게 설비 효율성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의사결정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도화된 FIBER는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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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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