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6220선 재돌파…환율 1474.60원
2월27일 이후 33거래일 만에 다시 도달…외인·기관 1조5000억원 순매수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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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동 전쟁 종결 기대감에 6220선까지 회복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66포인트(2.21%) 상승한 6226.0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이란 전쟁이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탔다. 오전에 6200선을 재돌파한 뒤 다소 오르내리던 코스피는 장 막판 6220선까지 올랐다.
종가 기준 62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란 전쟁 개전 직전인 지난 2월27일에 기록한 6244.13 이후 33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를, 기관이 나홀로 매수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들어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힘을 받았다.
이날 외국인은 4644억원, 기관은 1조103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8069억원을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자동차와 기계 위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8% 상승한 2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67% 오른 115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삼성전자우(3.04%), 현대차(5.12%), LG에너지솔루션(1.96%), SK스퀘어(3.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6%), 삼성바이오로직스(0.87%), 두산에너빌리티(6.33%), 기아(4.22%)도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54포인트(0.91%) 오른 1162.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상승은 개인이 주도했다. 개인은 36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460억원, 기관은 645억원을 각각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으나 바이오주는 약세였다.
에코프로(0.88%), 에코프로비엠(1.23%), 레인보우로보틱스(0.82%), 코오롱티슈진(3.72%), 에이비엘바이오(0.06%), 리노공업(1.95%), 리가켐바이오(2.59%)는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94%), 삼천당제약(-9.01%), HLB(-6.60%)는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0원 오른 1474.60원에 주간 거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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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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